의료 목적의 가자지구 출국이 허용된 것은 지난 5월 가자 국경 검문소가 폐쇄된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출국은 미국과 이집트, 국제 사회와 협의해 이뤄졌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습니다.
전쟁이 8달 넘게 이어지면서 가자지구의 병원은 대부분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가자지구 나세르 병원 관계자는 해외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2만 5천 명에 이르고, 어린이 암 환자도 천 명에 육박하며 그 중 2백여 명은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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