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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분향소엔 통곡소리 '가득'...희생자 23명 전원 신원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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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성 공장 화재의 희생자 유족들은 하염없이 영정 사진도 없는 분향소를 지키며 눈물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사 사흘 만에 희생자 23명의 신원 확인 작업도 모두 마무리됐는데, 경찰은 조만간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입니다.

배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임시 분향소에는 어김없이 유족들의 통곡 소리만 가득했습니다.

새파랗게 어린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게 된 어머니는 아직 얼굴도 보지 못했다며, 목놓아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