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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7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 내린 2945.8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53% 하락한 8849.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59% 내린 1703.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33% 하락한 2962.7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공업지표 부진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발표된 5월 공업기업 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0.7% 늘어나는데 그쳐 4월 4.0% 증가에서 대폭 둔화했다.
이날 시장에서 은행, 부동산, 관광 등이 강세를 보였고, 포토리소그래피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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