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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저도 아팠다" 마음 아픈 이들 위로한 김건희 여사 "정신 질환 인식 바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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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정신질환 경험자, 자살 유가족 등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저 역시 몇 년 동안 심하게 아팠었고 깜깜한 밤하늘이 나를 향해 무너져내리는 듯한 불안감을 경험했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밝히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저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어려운 분들께서 편견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