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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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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화재 사망자 3명 추가 신원 확인…모두 중국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중 3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전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3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며 "이에 따라 신원이 확인된 이번 화재 사망자는 모두 17명이다"라고 밝혔다. 추가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3명은 모두 중국인 여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7050851061

연합뉴스

2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 설치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추모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 최상목 "상속세 개편 시급…7월말 세법개정안에 담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상속세 개편을 시급한 사안으로 꼽으면서 7월 말 세법개정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편집인 포럼'에서 각종 세제개편 논의와 관련해 "어느 것이 제일 시급하냐고 하면, 개인적으로 조금 더 고민할 부분은 상속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전체적으로 우리의 상속세 부담이 높은 수준이고, 현재 제도 자체가 20년 이상 개편되지 않아서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기본적 인식이 있다"며 "어느 게 우선순위에서 시급한 건지에 대해선 다양한 얘기 나온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7023300002

■ 북, '공중폭발'을 '탄두분리'로 왜곡하나…다탄두시험 성공 의문

북한이 27일 미사일 1개에 여러 개의 탄두가 들어가는 다탄두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면서 진위에 관심이 쏠린다. 전날 새벽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우리 군이 공중 폭발해 파편으로 흩어졌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자, 북한이 '여러 개의 탄두가 분리된 것'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총국은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개별기동전투부 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진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7027000504

■ 북한이 어젯밤 띄운 오물풍선 70여개 경기북부·서울 낙하

북한이 26일 밤 남쪽을 향해 살포한 오물 풍선은 180여개이며, 이 중 7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떨어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7일 밝혔다. 합참은 오물 풍선 내용물은 종잇조각이 대부분으로 위해 물질은 없었지만, 풍선 적재물 무게가 10㎏까지 나가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북한은 대북전단에 반발해 올해 들어 지난달 28일부터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내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한 달 새 일곱 차례 살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7038100504

■ 볼리비아軍 '쿠데타 시도'…대통령궁 무력 진입했다가 회군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 일부가 26일(현지시간)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무력으로 진입했다가 3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군 핵심 지도부는 "무너진 조국을 되찾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일촉즉발 상황으로 끌고 가다가 대통령의 '쿠데타 시도' 강경 대응 천명과 시민들의 반발 움직임 등에 결국 회군했다. 볼리비아 군 일부 장병들이 탱크와 장갑차 등을 앞세운 채 수도 라파스 무리요 광장에 집결한 건 현지시간 이날 오후 3시 전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7006152087

■ 입주 끝났는데 60%가 그대로…청산미룬 조합장 이제 정부가 고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입주가 끝나 해산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가운데 아직도 청산 없이 운영되는 조합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특별한 이유 없이 조합 청산을 미루는 조합장을 제재할 수단이 마땅치 않았지만,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시행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조합장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게 됐다. 조합 청산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월급과 상여금을 연금 타가듯 챙겨가는 꼼수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6153300003

■ "웹툰은 돈이 안 된다고?"…네이버웹툰, 기업가치 3.7조원으로

나스닥 상장을 앞둔 네이버웹툰이 공모가를 확정하면서 몸값이 4조원에 육박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6일(현지시간) 주식 공모가격을 주당 21달러로 확정했다. 이를 기준으로 한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예상 시가총액은 26억7천만달러, 우리 돈으로 3조7천억원에 이른다.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웹툰은 대부분 무료로 제공돼왔다. 그렇기 때문에 웹툰으로 플랫폼 이용자를 모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돈이 되지는 않는 인식이 팽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6166500005

■ 제당업계, 다음 달 기업간거래 설탕 가격 약 4% 인하

제당업계가 원당 국제가격 하락을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협조해 설탕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27일 제당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1일부터 개별 거래처와 협상해 기업 간 거래(B2B) 설탕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인하율은 거래처별로 다르지만 약 4%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상 제품은 대형 식품 제조사 등과 거래하는 B2B 물량이며, 하얀 설탕과 갈색 설탕 등이 포함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7025151030

■ [현장@이란대선] 선거운동 마지막날 총력전…보수 양강, 라이시 향수 자극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이틀 전인 26일(현지시간)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다. 막판까지 압도적 선두가 부각되지 않는 혼전 양상 속에 대선후보 6명은 각자 대규모 유세를 벌이며 한 표를 호소했다.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보수진영 유력 후보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마즐리스(의회) 의장과 유일한 중도·개혁 성향 후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의원의 유세·집회 현장을 직접 찾았다.

전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7007000108

■ 제주·남부 내일까지 장맛비…중부는 덥고 오존 짙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 중부지방에서는 더위가 이어진다. 27일 오전 8시 현재 제주엔 시간당 10㎜ 내외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중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며 오후 들어서면 전남과 경남 전역에 비가 올 예정이다. 저녁부터는 경북 남부에도 비가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7027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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