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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업스테이지-AWS, 생성형 AI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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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업스테이지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영업 확장이 목표다.

이데일리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왼쪽)와 AWS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가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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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는 앞서 AI 모델 개발·배포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SageMaker)’를 활용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개발하는 등 AWS와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는 AWS의 머신러닝 허브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와‘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솔라의 경량화 모델인 ‘솔라 미니’를 출시, 전 세계 AWS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LLM 공급망을 확대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SCA를 통해 AWS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AWS 고객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 솔라의 글로벌 영업기회를 발굴하고 사업화 연계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AWS는 업스테이지의 솔라를 통해 다국어 지원 AI 솔루션을 확대하고, 전 세계 기업들에게 AI 기술 도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WS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는 “업스테이지와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업스테이지 AI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는 “AW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최신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업스테이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업스테이지는 AWS 서밋 워싱턴DC를 통해 AWS 고위 임원과 다양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을 강화하고 잠재적 고객들과의 연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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