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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여제자에 "^^ 나의 여신님"…교총회장 사퇴 요구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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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장 규모가 큰 교사 단체 '한국교총'의 신임 회장이 과거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학생을 '여신님'이라고 부르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 사퇴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희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일, 한국교총 39대 회장에 교사 박정현 씨가 당선됐습니다.

'교총 역사상 최연소'라는 수식어도 얻었습니다.

그런데 박 회장이 10여 년 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제자에게 보냈던 부적절한 편지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