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웹툰 잡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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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종주국 한국에서 전 세계 최고 웹툰 10편을 가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제1회 글로벌 웹툰 어워즈(가칭)’에 출품할 전 세계 작품을 공모한다.
문체부는 지난 1월 ‘만화·웹툰 산업 발전방향’을 발표하며 웹툰계의 ‘칸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어워즈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문체부는 “전 세계의 우수한 웹툰 작품에 영예를 수여하는 시상식을 통해 ‘웹툰 종주국’ 한국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어워즈의 공모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내외 웹툰 플랫폼에서 3개월 이상 연재된 작품이다. 작가 본인은 물론 작가 동의를 얻은 플랫폼, 제작사, 협회·단체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만화·웹툰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어워즈 위원회’를 통해 추천 작품도 받는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신청 작품과 추천 작품을 모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본상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릴 시상식에서는 본상 10편과 함께, 본상 중 대상 1편과 심사위원장상 1편을 현장에서 발표하고 시상한다.
시상식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가칭)’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과 심사위원장상을 포함한 본상 수상작 10편은 저작권자와 협의 후 올해 또는 내년 ‘페스티벌’과 ‘어워즈’ 개최 시 작가 이야기 쇼와 사인회, 작품 관련 퀴즈대회, 한정판 팬 상품(굿즈)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웹툰 산업은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세계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다”라며 “‘어워즈’와 ‘페스티벌’이 전 세계 웹툰 작가들의 꿈의 무대이자 국내외 웹툰 팬들을 설레게 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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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구글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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