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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서울교통공사, '직원 혈액암' 관련 조사위 꾸려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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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혈액암' 관련 조사위 꾸려 전수조사

서울교통공사가 차량정비소 등에서 근무한 노동자 8명이 혈액암 진단을 받은 것과 관련해 조사위를 꾸려 정밀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작업환경 분야 전문의와 노동전문 변호사 등 6명의 전문가로 위원회를 꾸리고,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동차 도장작업 등 유해 요인에 노출된 경험 있는 직원 816명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발병 인과관계 분석과 작업환경의 위험 요인이 확정되면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사 측에 제시할 계획입니다.

공사는 또 차량 기지에 친환경 도장설비를 구축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서울교통공사 #혈액암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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