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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어산지 14년 만에 호주 귀환..."저널리즘에 대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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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의 기밀을 폭로해 기소됐다가 석방된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14년 만에 고국 호주로 돌아갔습니다.

어산지 측은 끝내 유죄판결을 받은 이번 사례는 '저널리즘과 알 권리에 대한 공격'이라며 미국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행기 문이 열리자 줄리언 어산지가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며 14년 만의 귀환을 알립니다.

공항에 마중 온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여줬고 아내와 격하게 포옹하며 재상봉의 기쁨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