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TV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 조직 이슬람저항군과 함께 드론을 이용해 하이파 항구에 있는 선박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자신들이 공격한 선박을 포르투갈 선적의 컨테이너선 'MSC 만자닐로'호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지중해에 있는 하이파 항구에 대한 공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항구에서는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 6일에도 하이파 항구의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스라엘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해 10월 가자전쟁이 터지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면서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해상 물류를 마비시켰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