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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美 "우크라이나 내 러 점령지로 북한군 파견 시 반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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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 "도네츠크 등 러 점령지는 우크라이나 영토"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와 최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에 따라 도네츠크 등 우크라이나 내부의 러시아 점령지로 북한군 병력 등을 파견할 가능성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분명 우리는 북한과 러시아의 증대되는 관계에 대해 상당히 우려해왔다"며 "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의 일부이지 러시아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