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보험 확산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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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28일 출범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지난 25일 첫 상품으로 배달을 수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이하 시간제보험)’을 출시했다. 보험료는 시중 상품 대비 최소 16%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시간제보험은 각 배달업체들이 시스템 연동이 완료돼야 운영 가능한 구조다. 우아한청년들은 공제조합 출범단계부터 최대 규모 출자액(47억원)을 납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연동 개발에도 참여해 출시 초기부터 상품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륜차 라이더의 유상운송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신체적·경제적 보호를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륜차보험의 가입·유지 등은 라이더 스스로 관리하다 보니 이에 대해 잘 모르거나, 보험료 부담을 느끼는 라이더들은 미가입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보험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이륜차 유상운송보험의 가입률은 약 38.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조합원사 중 한 곳으로서 설립을 위한 협의체 출범부터 설립, 이번 첫 상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앞으로도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주도하는 보험 접근성 확대에 협조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후속 상품의 출시를 기대하며, 조합원사로서 라이더의 보험료 인하 등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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