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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석방 코앞' 법원 출두한 어산지…아내 "사면 요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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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법원에서 재판 마치는 대로 본국 호주로 돌아갈 예정



미국령 사이판 법원 앞에 차량이 멈춰 서고, 줄리안 어산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14년의 수감·도피 생활을 마치고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절차를 밟는 겁니다.

오늘(26일) 사이판 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서 간첩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나면 어산지는 본국인 호주로 풀려납니다.

5년형이 선고될 예정인데 영국 감옥에 수감됐던 5년을 인정받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