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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의 여파로 오늘(2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항공기의 이착륙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46분부터 4시 44분까지 약 3시간 동안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의 이착륙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공사는 운항 중인 항공기 엔진에 이물질이 빨려 들어가면 사고 우려가 있어 이착륙을 통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전 7시 현재는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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