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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국말 몰라요"…위험 노출 '이주 노동자' 안전 교육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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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참사는 10명이 숨졌던 지난 2007년 전남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때보다, 더 많은 이주노동자가 희생됐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갈수록 외국인 노동자를 필요로 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 외국인 가운데는 한 곳에서 짧게 일하는 사람들, 또 우리말이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일할 때 뭐가 위험한지, 또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이런 안전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