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한소희 샌들' 페이토 다음 달 재출시

휠라 페이토 샌들. [사진=휠라]

휠라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품절된 여름 슈즈 ‘페이토’ 샌들 대표 색상 그레이의 주요 사이즈를 추가 생산해 다음 달 초 재출시한다.

25일 휠라에 따르면, 페이토 샌들은 휠라의 ‘2024 썸머 캠페인’에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가 신은 여름 신발이다. 특히 그레이 컬러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여성 주요 사이즈가 품절됐다. 이에 휠라는 7월 초 추가 물량을 투입해 다시 출시된다.

페이토는 휠라의 인티런 시리즈와 에샤페에 이어 세 번째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계절에 맞는 편안한 기능성 모두를 갖춘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휠라가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클래식 러닝화 ‘인터런’은 첫 출시 직후 핑크 색상이 매진된 데 이어 지난 3월 선보인 핑크블라썸 색상이 발매 5분 만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됐다. 또 ‘에샤페 실버문’도 첫 출시부터 매진을 기록하고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랭킹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중심에서 기획 제작,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인 기자 da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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