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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외국인 피해자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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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2차관, 2차 대책회의 주재 예정

뉴스1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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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25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많은 외국인 피해자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전날 화재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 수습 상황과 외국인 피해 및 관련 지원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에 앞서 강 차관은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 점검을 위해 대책회의를 주재해 주한대사관과의 신속한 소통과 유가족 지원 등을 주문했다.

강 차관은 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유가족 입국 및 장례절차 지원 등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강 차관은 이날 오후 5시에도 2차 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전날 오전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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