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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6만달러 위태… ETF 순유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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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통해 만든 비트코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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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 수준까지 주저 앉았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42달러에 거래 중이다. 오전 5시 30분쯤 5만889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소폭 반등했다. 일주일 전보다 9.96%, 하루 전보다 5.71% 하락한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일주일 전보다 5.02%, 하루 전보다 2.04% 하락한 334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ETF는 지난 10일 이후 순유출세로 전환, 11억달러(약 1조5292억원)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학준 기자(hakj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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