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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상이몽2' 정지현♥정지연 일상공개...나이·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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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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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영웅' 정지현이 선수촌에서 만난 아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파리올림픽 특집 세 번째 주자로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정지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은 "태릉 선수촌에서 아내를 만났다"며 1살 연상 아내를 방송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지현과 함께 선수촌 생활을 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은 "형수님이 미인이시다", "형수님을 보니 결혼하고 싶어 졌다"며 급 결혼 결심을 드러내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정지현은 "첫 만남에 아내가 먼저 플러팅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아내는 "(연애 시절) 남편이 금메달 따고 돌변했다"며 급기야 일방적 이별 통보까지 당했다고 과거 정지현의 만행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정지현과 아내의 일촉즉발 러브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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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지현을 '레슬링 영웅'으로 만든 아내의 '특급 내조법'이 공개됐다. 아내 정지연은 '육해공'을 넘나드는 식재료부터 한약재를 꼼꼼히 비교하는가 하면, 닭 10마리에 계란 3판을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큰 손' 스케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용량 장보기에 이어 남편 정지현의 최애 '수제 간장게장'부터 아이들용 '無껍질 삼계탕'까지 뚝딱 완성하는 아내 정지연의 '국대급 살림 실력'을 본 서장훈과 박태환은 "선수촌 못지않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남편 정지현은 '국대급 내조퀸' 아내에 "적당히 사"라고 일침을 가해 역대급 이몽이 발발했다는데, 과연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정지현은 국가대표 은퇴 후 '7개월 차 체육관 관장'이 된 일상을 공개했다. 카리스마 넘치던 선수 때와 달리 회원 수에 집착하던 정지현은 '키즈부 회원' 50% 탈퇴 소식에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위기에 몰린 정지현은 '스타 마케팅'을 위해 절친한 '레슬링 제자' 배우 손석구부터 '피지컬100' 동료들까지 소환, 강남 한복판에서 홍보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정지현은 "아내 몰래 한 투자 실패로 재산 80%를 잃었다"며 '체육관 홍보'에 열을 올린 충격적인 이유를 고백해 역대급 '사고뭉치 남편'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듣던 이형택 또한 "나도 투자를 잘못해 강남 아파트 네 채를 날렸다"고 화답해 지켜보던 MC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최초 공개되는 정지현♥정지연 부부의 일상은 24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정지현은 1983년 3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급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71kg급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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