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보라매병원·서민금융진흥원 등 주요 기업·기관 선택
"35년 이상 이어온 고객 신뢰 강화, 믿을 수 있는 동반자 될 것"
IBM 파워(IBM Power)·AIX 운영 체제 지원·개발 계획 로드맵(한국IB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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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IBM은 'IBM 파워(IBM Power)·AIX 운영 체제 지원·개발 계획 로드맵 2039년'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IBM의 관계자는 "대표 서버 시스템인 파워 관련 장기적인 공급 계획을 공개해 35년 이상 이어온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로드맵 공개는 기술을 어떻게 개발·발전할 것인지 명확한 실천·투자 계획이 있을 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버 등 핵심 인프라 경우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소프트웨어와 부품을 수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그러나 최근 많은 하드웨어 기업이 로드맵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로드맵을 보유한 IBM 제품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데이터베이스(전자건강기록·병원정보시스템 등)를 이전하면서 IBM 파워를 도입했다.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고양)도 마찬가지다.
금융권에선 하나은행이 차세대 인프라 구축 사업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IBM 파워 10을 도입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청년도약계좌 시스템을 구축하며 IBM 파워 10을 활용했다.
김경홍 한국IBM 파워 사업 총괄 상무는 "AIX는 버전 업그레이드 시마다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AI 등 신산업 여정을 함께하는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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