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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펄어비스 ‘검은사막’, 프랑스 하이델 연회 개최…‘아침의 나라: 서울’ 8월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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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검은사막 프랑스 하이델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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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한국시간 22일 프랑스 샤또 드 베이냑에서 ‘검은사막’의 이용자 축제 ‘2024 하이델 연회’를 개최했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 등 총 200여명의 글로벌 ‘검은사막’ 이용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8월 7일 국내 업데이트를 앞둔 ‘아침의 나라: 서울’의 상세 정보와 함께 새로운 상위 등급 ‘창세’급 무기 ‘군왕’, 신규 지역 ‘마계’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우리나라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콘텐츠 ‘아침의 나라’의 완결편이다. 기존 동해도 편에 이어 서울을 품은 황해도 편이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경복궁, 창덕궁 일부와 육조거리 등을 게임 속에 재현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실제로 서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침의 나라’와 동일하게 설화일지 기반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총 8개의 설화일지를 6000라인 정도의 풀더빙 대사와 40여개 컷신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검은사당에서는 ‘장화홍련’, ‘불가살’, ‘흑봉황’ 등 총 10종의 우두머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전투방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검은사당은 기존 개인이 도전하는 형식이 아닌 협동형 우두머리로 설계돼 5인 파티 우두머리로 만나게 된다.

매경게임진

검은사막 프랑스 하이델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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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아침의 나라: 서울’을 오는 8월 7일 국내에 우선 적용하고 글로벌 서버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새로운 상위 등급인 장비인 창세급 무기 ‘군왕’도 등장한다. 검은별 무기와 죽은신의 갑옷에 이은 검은사막 최고 등급 아이템이다. ‘군왕’은 동검별 무기 2종을 더해 제작하거나 새로 출시 예정인 아이템 ‘태초의 불‘과 ‘홍환의 보석‘을 더해 제작할 수 있다. ‘군왕’은 ‘흑봉황’을 모티브로 외형을 디자인했으며 주무기와 각성무기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군왕’ 무기의 강화 단계는 총 10단계로 구성되며 기존 장광고유동에 이어 운(VI), 우(VII), 풍(VIII), 단(IX), 환(X)까지 장비 강화가 가능하다.

또 무기 효과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기본 공격력 외 다섯 가지의 효과를 전용 제련 방식을 통해 원하는 효과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데키아의 등불 사냥터에 2단계 난이도도 적용된다. 2단계는 공격력과 방어력 합이 최소 750 이상인 이용자들을 위한 사냥터다. 기존 사냥터 중 ‘카드리 폐허’, ‘초승달 신전’, ‘가이핀라시아 사원’, ‘미루목 유적지’가 데키아의 등불 효과를 받는다. 2단계 이상 사냥터부터는 주간 단위로 초기화되는 특수 의뢰들도 만날 수 있다.

검은사당과 기존 사냥터에서 구할 수 있는 새로운 액세서리 ‘아사달’도 추가된다. 아사달 액세서리는 기존 ‘툰그라드’ 액세서리와 동일한 등급이다. ‘태백의 허리띠’와 같이 착용시 특수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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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는 검은사막 월드맵 중 미지의 지역으로 남았던 ‘마계’ 지역의 콘셉트 이미지도 최초 공개했다. ‘마계’는 어떠한 변수가 일어날지 모르는 도전적인 지역으로 생존이 중요한 험난한 환경에서 다양한 몬스터와 우두머리들과의 전투가 전개될 예정이다.

‘마계’가 공개되면 월드맵 전체가 다 밝혀지게 되며 이후의 모험은 시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다. 100층 던전 콘텐트의 신규 던전 ‘동트는 여명의 산’도 함께 공개됐다.

오는 7월 3일 전세계 동시 출시 예정인 신규 클래스 ‘도사’도 발표됐다. ‘도사’는 주 무기 ‘환도’와 함께 ‘곰방대’를 보조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5를 포함한 차세대 콘솔 기기 지원, 여름 분위기의 신규 의상 ‘바닷가’의 7월 10일 출시, ‘조르디언 사가’ 업데이트 등도 발표됐다.

[하이델연회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정리=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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