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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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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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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署, 혐의 인정 판단

유씨 법적다툼 예고…"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성추행 프레임 씌웠다"

선우은숙(65)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아나운서 유영재(61)가 검찰에 송치됐다. 유영재는 선우은숙의 전 남편이다.
아시아경제

배우 선우은숙, 아나운서 유영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


22일 선우은숙의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21일 선우은숙 배우의 친언니에 대한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를 분당경찰서가 인정해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나 그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해선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 수사는 선우은숙 측의 고소로 시작됐다.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선우은숙 측이 제출한 녹취록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가 지난 3월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선우은숙은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친언니를 상대로 강제 추행한 유영재의 혐의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면서 "유영재의 첫 번째 이혼 외 사실혼 의혹을 뒤늦게 접하고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결혼 보름 전까지 사실혼 관계로 함께 산 여성이 있었으며, '재혼'이 아닌 '삼혼'이라는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게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영재는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치열한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혼인 취소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 지난달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소송을 담당한 세종의 변호사는 전관 변호사다. 서울 남부·중앙·광주지방법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21년 3월부터 세종 파트너 변호사이자 상속자산관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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