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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여러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21일) 밤 9시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진화 인력 62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에 있던 주민 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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