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외교부는 이같이 밝히고,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 휴전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아르메니아의 이번 국가 승인이 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르메니아 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한 나라는 앞서 지난달 말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개국에 이어 아르메니아가 추가되면서 146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아르메니아는 이웃 아제르바이잔과 수십 년째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무기 공급국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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