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 사임
스타트업 창업 예정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전 각자 대표(사진=카카오브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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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카카오의 AI(인공지능) 언어 모델 코GPT 개발을 주도했던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회사를 떠났다.
21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김일두 대표는 지난 19일 사임했다. 김 대표는 카카오의 AI 모델 코GPT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지난 2012년 카카오에 입사한 후 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장을 역임했고 2021년 카카오브레인 대표에 선임됐다. 카카오 그룹 내 최연소 대표로 화제가 됐다.
김 대표는 버추얼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픈리서치'를 창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브레인 소속 개발자 일부도 김 대표와 함께 퇴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 사임으로 카카오브레인은 김병학 각자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영업 양수도 및 조직 통합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카카오브레인에는 생성형 AI로 흉부 엑스레이 사진의 판독문 초안을 작성하는 '카라-CXR' 사업만 남게 되면서, 향후 사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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