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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투싼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5월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9% 감소한 9만 2천196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 6천697대를, 기아는 4만 5천499대를 각각 팔았습니다.
현대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 증가했지만, 기아는 11.7%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오른 4.3%를, 기아는 0.4%포인트 내린 4.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양사 합산 점유율은 0.2%포인트 줄어든 8.4%였습니다.
유럽에서 지난달 판매된 현대차 주요 차종은 투싼 1만 792대, 코나 7천406대, i20 5천726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기아는 스포티지 1만 5천32대, 씨드 9천49대, 니로 6천4대 등의 순으로 많이 판매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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