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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일자리-교통-교육환경 갖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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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힐스테이트 구미 더 퍼스트’

구미국가산단 인접… 2027년 입주

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북 구미시 봉곡동에 ‘힐스테이트 구미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5개 동(지하 2층∼지상 29층), 491채 규모로 들어선다. 평형은 중대형 위주로 전용면적 기준 △84㎡A 264채 △84㎡B 112채 △114㎡A 108채 △132㎡A 5채 △162㎡A 2채 등으로 나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에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구미국가산단은 지난해 말 기준 2474개 업체 입주, 고용 인원은 8만여 명으로 지난해 7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향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북구미 나들목),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이 있다. 12월에는 구미,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할 예정이다.

학세권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있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학원가 등도 가깝다. 하나로마트, G7스퀘어, CGV, 롯데시네마 등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인근에 봉곡천, 금오산 등이 있어 자연을 즐길 수도 있다.

경북 구미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단지인 점을 고려해 특화 설계·조경 등도 도입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0년 만에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입주 때까지 입주 물량도 전무해 희소가치도 돋보인다”고 했다.

본보기집은 이달 중 구미시 원평동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이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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