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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올해 4번째, 5번째 코스피 상장 도전… 산일전기·전진건설로봇, 예비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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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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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규 상장을 추진하는 산일전기와 전진건설로봇이 한국거래소 심사를 통과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산일전기와 전진건설로봇은 전날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코스피 상장 심사 승인을 받았다. 산일전기와 전진건설로봇은 각각 지난 4월 12일과 15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산일전기는 변압기 등 전력기기를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2145억원, 영업이익은 466억원을 기록했다.

전진건설로봇은 코스닥시장 상장사 모트렉스의 자회사로 콘크리트 펌프카(CPC) 제조 업체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81억원과 3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양사는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4번째, 5번째 코스피 신규 상장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공모주 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코스피 신규 상장 도전도 늘고 있다. 앞서 에이피알과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했고, 시프트업이 올해 3번째 상장 주자로 나섰다.

한편 산일전기와 전진건설로봇 상장 주관은 모두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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