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무기 판매 절차를 재개할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현재까지 이스라엘에 F-15 전투기 판매 절차를 진행시키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판매하는 F-15 전투기는 모두 50대로, 금액으로는 180억 달러, 약 24조9천억원에 달합니다.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 정부의 무기 공급이 최근 몇 달 동안 보류됐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무기 수송 일부가 지연됐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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