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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금)

대관령휴게소에 버려진 리트리버…"수십 마리 구더기에 숨만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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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강원도 강릉 대관령휴게소에서 끔찍한 상태로 유기된 리트리버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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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대관령휴게소에서 끔찍한 상태로 유기된 리트리버가 발견됐다. 사진은 미소 사랑이 발견한 리트리버 모습. [사진=강릉 동물보호소 '미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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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릉 동물보호소 '미소 사랑'은 최근 강릉 대관령휴게소 상행선 주차장 뒤편에서 버려진 리트리버가 끔찍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단체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뒤편에 목줄을 찬 리트리버 한 마리가 옆으로 누워있다. 리트리버는 숨을 헐떡이고 있고, 엉덩이와 등 쪽에는 수십 마리의 구더기가 살을 파고들어 우글거리는 모습이다.

단체 관계자는 "휴게소 뒤편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엉덩이와 등 쪽에 구더기가 바글거린 채 숨만 겨우 쉬면서 버티고 있었다. 최소 35㎏은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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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대관령휴게소에서 끔찍한 상태로 유기된 리트리버가 발견됐다. 사진은 미소 사랑이 발견한 리트리버 모습. [사진=강릉 동물보호소 '미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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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바로 응급처치 후 구조해 입원 치료 들어갔다. 현재 자궁축농증, 심장사상충 감염, 신부전, 빈혈, 탈수, 염증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꼭 이겨내 주길 바란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버린 사람은 꼭 천벌을 받길" "정말 끔찍하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안타까워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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