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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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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뮤지컬국제마켓' 개막…"K뮤지컬 창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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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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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K-뮤지컬국제마켓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낭독하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제4회 K-뮤지컬국제마켓'이 서울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창설된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에게 유망한 한국 뮤지컬을 알리고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입니다.

올해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편의 한국 뮤지컬 작품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소개됩니다.

투자자들에게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선보임 쇼케이스'엔 '서편제', '배니싱', '인간탐구생활', '번 더 위치' 등 8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또 '야구왕 마린스', '까마귀 숲' 등 모두 22개 작품은 쇼케이스 대신 프레젠테이션으로 투자자들을 만납니다.

이중 우수 작품으로 뽑힌 17편은 앞으로 영국 웨스트엔드와 타이완 타이베이, 일본 도쿄 등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비롯해 공연계 관계자와의 연결, 대본 현지화 등 후속 지원을 받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토니상을 받는 쾌거가 있었다"면서 "K뮤지컬 창작을 활성화하고 해외 유통을 확대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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