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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마인드, 몽타미디어와 M&A...“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시장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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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하이퍼마인드와 몽타미디어 직원즐이 M&A 인수합병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3D 모션 생성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마인드(대표 황영진)가 18일 몽타미디어(Mongta Media)와 인수합병(M&A)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디지털 콘텐츠 및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몽타미디어는 2D 및 3D 웹툰 및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광고 솔루션 분야 제작사 중 높은 퀄리티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베트남에 120여명 규모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하이퍼마인드의 생성형 AI 기술과 결합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몽타미디어의 폭넓은 미디어 네트워크와 하이퍼마인드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술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과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AI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미디어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영진 대표는 “몽타미디어와 합병은 우리 회사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중요한 기회”라면서 “이번 합병을 통해 우리는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3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영 하이퍼마인드 CTO는 “이번 합병으로 AI 개발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파이프라인이 생겼다”면서 “이번 합병을 시작으로 가장 많은 3D 모션 데이터를 확보한 회사가 돼 세계 최고 수준의 3D 모션 생성 AI 개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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