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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네이션에이가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 하나증권,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자였던 인포뱅크 등이 참여했다.
네이션에이는 지난 2022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3D·4D 데이터를 제작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뉴로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뉴로이드는 전 세계 3D 크리에이터 대상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100만명 사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
네이션에이는 2022년 8월 중기부 팁스(TIPS)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CES 2024에서 2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네이션에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품 고도화와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제품 리뉴얼과 추가 인력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에도 참여한 인포뱅크의 한상훈 심사역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고 스케일 업이 가능한 글로벌 SaaS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의 성장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은 3D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AI 기술로 글로벌 3D 콘텐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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