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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역겹다”…‘48세 연하’ 치어리더 출신女와 열애, 70대 전 미식축구 감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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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빌 벨리칙 전 미식 축구 감독과 철학자이자 미인대회 출신 48세 연하 조던 허드슨과의 열애설이 화제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빌 벨리칙 전 미식 축구(NFL) 감독과 철학자이자 미인대회 출신 48세 연하 조던 허드슨과의 열애설이 화제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올해 72세인 빌 전 감독은 치어리더 출신 24세의 조던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에 대해 ‘역겹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엑스(옛 트위터)에 “당신의 딸이 주말에 새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 왔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사람은 빌 벨리척입니다”라고 비꼬았다.

조던은 매사추세츠주 브리지워터 주립대학 재학시절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전직 치어리더다.

치어리더 외에도 조던은 미인대회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초 미스 메인 USA의 첫 준우승자였다. 조던은 또 2022년 5월 브리지워터 주립대학교에서 철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만났을까? TMZ는 조던은 2021년 대학생 시절부터 빌을 만났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던의 전 치어리더 팀원 중 한 명은 보스턴에서 플로리다로 가는 비행기에서 만났고 이들은이후 진행하고 있는 철학 프로젝트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그 후 몇 달 동안 연락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이달 초 조던이 자신의 연인과 함께 톰 브래디의 패트리어츠 명예의 전당 입성식에 참석한 것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은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 감독이자, 슈퍼볼 역대 최다 진출 감독으로,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NFL에서 감독과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지낸 40여년 동안 총 11회의 슈퍼볼 진출과 8회의 슈퍼볼 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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