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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50도 육박' 메카 성지순례에 180만 명 운집…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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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엔 이슬람교 성지순례 기간을 맞아, 전세계에서 수 백 만 명의 순례객들이 모여 들고 있는데요.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기도하러 왔다 목숨을 잃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슬람교 성지인 메카 대사원이 순례객들로 꽉 찼습니다.

사원 중앙의 성물 '카바' 주위를 7바퀴 돌며 기도합니다.

바라 아너 / AP기자
"순례자들은 45도를 넘는 기온과 60% 이상의 습도를 견디며 의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