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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집단휴진 첫날 '수술 반토막'…환자 떠나면서도 '강경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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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늘(1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갔습니다. 걱정했던 것만큼의 큰 혼란은 없었지만, 수술이 반토막 났고 신장암 4기인데도 항암치료가 미뤄졌다는 항의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교수들은 진료실 대신 강당에 모였는데 그 자리에서 "자식 같은 전공의들이 나갔는데 병원에 남아 환자 치료나 계속하는 건 천륜을 져버린 거"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