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재 우수기업 취업 지원" 도-학사-기업 업무협약

지역 출신 인재 채용 확대

충북도와 충북학사, 도내 기업 9곳은 17일 충북 출신 인재들의 우수 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와 충북학사, 도내 기업 9곳이 충북 출신 인재의 우수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17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네패스와 심텍, CJ제일제당, SK하이닉스, 에코프로에이치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현대엘리베이터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 상시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탐방 기회와 채용설명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충북 출신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출신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돌아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충북도가 설립한 기숙사다. 서서울관과 동서울관 청주관 등 3개 학사를 운영 중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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