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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 챗봇을 수시로 만들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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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솔루어 마이챗' 기반 '마이박스'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 C&C 직원들이 인공지능(AI) 채팅 서비스 '솔루어 마이챗'을 기반의 '마이박스(MyBox)'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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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 C&C가 인공지능(AI) 채팅 서비스 '솔루어 마이챗'을 기반으로 직원 업무에 맞춘 AI 챗봇 생성 및 활용을 지원하는 '마이박스(MyBox)'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인들이 수시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각종 보고서를 작성하고, 업무 상 다양한 문의에 답변하는 것은 물론 협업 툴까지 만들어 사용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17일 SK C&C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마이박스를 활용해 재무, 인사, 법무 등 다양한 직무별 특화 AI를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사내 민원 응대 업무도 대행시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조직 단위로 마이박스를 생성해 공동으로 전문 AI 서비스를 운용하고, 전사 공통 과제나 부서 간 협업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SK C&C의 기업 특화 AI 솔루션 '솔루어(Solur)'가 제공하는 채팅 서비스 '마이챗'에 탑재된 △재무 정보?시장 동향 검색 및 파악 △보고서 작성 및 요약 △번역 등을 비롯해, 코딩, 인사, 재무?회계, 법무, 규제준수, 구매?물류, 생산관리, 연구개발, 정보기술(IT)개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직무별 특화 AI도 마이박스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솔루어 마이챗에서 클릭 몇 번으로 곧장 필요한 업무 맞춤형 AI 챗봇 에이전트인 마이박스를 생성하면 된다.

SK C&C는 마이박스가 기존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대체하는 AI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사내 민원 응대 업무를 마이박스가 대행함으로써 단순 반복업무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는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팀이나 본부 등 조직 단위로 마이박스를 생성해 소속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전문 AI 서비스를 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전사 공통 과제나 부서 간 협업을 위한 AI 서비스로도 활약이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마이박스는 고객 시스템에 맞춰 별도로 구축할 수 있고, 사내 클라우드 시스템에 탑재 후 데스크톱 가상화(VDI)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마이박스를 통해 기업 업무 환경 곳곳에서 지금 바로 필요한 AI 챗 기반 서비스를 즉시 생성해 활용하는 진정한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AI를 직접 만들고 키워가며 진정한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AI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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