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남윤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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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 투표를 실시한다.
또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는 규정과 당 귀책 사유로 재보권 선거가 치러질 경우 무공천한다는 규정 폐지도 투표에 오를 예정이다.
미소지으며 제4차 중앙위원회의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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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두고 있는 당헌은 현행 민주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선 선거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하지만 개정안이 의결된다면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당무위 의결로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다.
이재명 대표(오른쪽)와 어기구 중앙위원회 부의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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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는 이날 회의 인사말에서 "이번 당헌 개정에 대해서도 참으로 많은 의견들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까지 어려움들을 대표자 몇몇 사람의 힘이 아니라 이름도, 명예도, 권력도 없이 현장에서 힘써온 민초들의 그 구성원들의 힘으로 우리가 국가 발전 또 민주당의 발전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4차 중앙위원회의에 개회 알리는 어기구 부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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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경례하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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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중앙위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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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여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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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이재명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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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에게 인사말하는 이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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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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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 개정안 안건 상정하는 어기구 부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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