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Moloco)와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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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
몰로코는 기업에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다.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광고 효율 개선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 타깃팅을 정교화했다. 양사 타깃팅 기술을 AI가 통합해 사용자에게 더 알맞은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어썸 2.0'은 광고주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 광고를 제공한다.
양사는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유저 타깃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통신사에게 새로운 애드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욱 SKT 광고사업 담당(부사장)은 “몰로코와 기술 사업 제휴를 통해 폐쇄적 사업구조인 광고 시장에 대항하기 위한 텔코와 애드테크 간 K-AI 얼라이언스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상용화해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으로 진출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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