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낮 최고 26~33도' 다시 시작한 무더위…기온 오름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더위가 다시 이어집니다.

고기압 때문에 날이 맑아 월요일인 오늘(17일)은 전남과 경남내륙 등 남부지방 일부, 18~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3도로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14~21도로 16일(16~23도)과 비슷했습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5도, 인천 21.6도, 대전 21.4도, 광주 20.4도, 대구 22.9도, 울산 22.7도, 부산 23.5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은 30도, 인천은 26도, 대전·광주·대구는 31도, 울산과 부산은 28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고성·양양·강릉 낮 기온이 33도, 경북 의성·김천·성주·경산은 32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18일과 19일은 낮 최고기온이 각각 27~35도와 28~35도로 높게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인 20일부터는 전국이 흐리거나 구름이 많고, 제주에 비도 내리겠지만 낮 기온은 여전히 평년기온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햇볕이 강해 대기오염물질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오존이 짙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영남 등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합니다.

제주엔 오후와 저녁 사이 5㎜ 내외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영동엔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산지는 바람이 더 거세 순간풍속이 시속 70㎞(20㎧)를 웃돌기도 하겠습니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오늘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10~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두 바다에는 현재 풍랑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