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 공모주 로고 |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이 1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참여 기관은 2216개로 경쟁률은 1072.3대 1이었다. 기관 전체의 98%에 해당하는 기관이 1만 15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이는 희망 밴드 상단인 9000원을 28% 가까이 초과한 금액이다. 총 공모금액은 230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16억 원 수준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6년 창업한 라이다 기술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라이다 기술로 글로벌 자동차 OEM, 글로벌 IT 기업, 글로벌 자동차 램프 기업,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특히, 기존 라이다에서 모터·미러를 제거하고 라이다 주요 구성품을 직접 설계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기계식 라이다의 가장 큰 약점인 가격과 크기를 극복한 라이다 'ML'을 개발하는 등 라이다 관련 기술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장일은 25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