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36년 만의 우승 노리는 네덜란드…레반도프스키 ‘벤치’ 폴란드가 막아낼까[유로2024]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6년 만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에 도전하는 네덜란드가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최정예 멤버들을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네덜란드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바르크슈타디온에서 폴란드와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를 갖는다.

네덜란드는 지난 유로 2020에서 조별리그를 무난하게 통과했으나 16강에서 체코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포지션 곳곳에서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1988년 이후 36년 만의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네덜란드는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전방에 멤피스 데파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코디 각포(리버풀)를 내세웠고 중원은 티자니 레인더르스(AC밀란)과 조이 페이르만, 예르디 스하우턴(이상 에인트호번)이 지킨다. 버질 판데이크(리버풀)와 스테판 더 프레이(인터 밀란)의 중앙 수비 조합에 좌우 풀백으로는 나단 아케(맨체스터 시티),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바르트 페르브뤼헌(브라이턴)이 낀다.

경향신문

폴란드 축구대표팀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폴란드는 ‘에이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벤치에서 시작하는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일단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배치했다.

일단 아담 북사(안탈리아스포르)가 최전방에 서고 그 뒤에 좌우로 세바스티안 시만스키(페네르바체)와 카츠페르 우르반스키(볼로냐)가 포진했다. 중앙 미드필더 조합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나폴리)와 타라스 로만추크(야겔로니아)로 꾸렸고 좌우 미드필더로는 니콜라 잘레프스키(AS로마),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랑스)가 선다. 얀 베드나렉(사우샘프턴), 바르토즈 살라몬(레흐 포즈난), 야쿠프 키비오(아스널)의 스리백에 골키퍼로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나선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