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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원 구성' 평행선..."내일 본회의" vs "공개 토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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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가 문을 연 지 보름이 넘었지만, 여야는 상임위 배분 문제, 즉 원 구성 협상의 매듭을 짓지 못하고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7일) 여당 몫으로 남은 7명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자고 거듭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공개토론 제안에나 응답하라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양당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강유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7개 상임위원장 몫을 맡겼더니 가동 중인 11개 상임위를 백지화하랍니다. 정시 출발해 정상 운행 중인 기차에서 뛰어내리라는 꼴입니다. 여당이 만든 15개 특별위원회가 더 황당합니다. 입법권도 없는 동아리를 만들어 두고는 오히려 야당 의원 업무보고는 거부하라고 한답니다.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장외 태업 그만두고 7개 상임위에서라도 일하는 모습부터 보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