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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인제군, 아침가리 산약초 족욕체험장 ‘8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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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곰배령 방태산 트레킹 러버들을 위한 휴식․체험 공간 만든다

스포츠서울

사진|인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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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인제군은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 산약초 족욕체험장’이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제군은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트레킹 인구를 타깃으로 산약초 족욕체험장 조성에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로 군은 오는 하반기 시설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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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농촌체험학교 부지 내에 조성되는 족욕체험장은 연면적 200㎡, 2층 규모로 1층에는 세족실, 2층에는 족욕 카페와 단체 족욕 체험을 위한 루프탑이 들어선다.

한편 기린면 진동마을은 점봉산 곰배령, 방태산 아침가리계곡 등 아름다운 트레킹코스로 유명해 연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간다. 주요 수입원인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은 수확시기가 봄․여름에 집중돼 있지만 주민들은 다양한 농산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계절 부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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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등산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산약초 족욕 체험은 특히 인기가 좋아 새로운 시설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 군은 체험장 조성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13억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산약초 족욕 체험장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체험․트레킹 프로그램의 발굴 지원해 마을 소득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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