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와 미국을 오간 승객은 213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집계를 넘어, 역대 해당 노선 승객 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출장과 관광 수요가 증가했고, 미중 갈등으로 중국 노선이 위축되면서 인천을 경유해 미국 노선으로 환승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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