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골프선수 박세리 / ⓒ국제뉴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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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전 골프 국가대표 감독이 설립한 박세리희망재단의 재무 상황이 공개됐다.
최근 박세리 씨가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재단의 재정 상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2016년에 설립되어 골프 인재 양성과 스포츠산업 발전을 목표로 활동해온 바 있다.
그러나 15일 헤럴드경제 보도로 공개된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재단의 보유 현금(현금성 자산 포함)은 약 1억1435만원으로 전체 유동자산 1억 1490만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유형자산은 104만원이며, 전체 자산(유동·유형) 총계는 1억1595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재단의 사업수입은 8521만원으로, 이 중 대부분이 기부금 수익(8500만원)에서 나왔다.
한편, 박세리희망재단은 작년 9월 박세리 씨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 씨의 부친이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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