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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3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와 진화 차량 15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1시간 27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산림 당국은 굴착기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나무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과 인접한 장소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작업을 수행할 때는 방화 대책을 철저히 수립한 뒤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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