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씨 측 변호인은 YTN에 그제(13일) 김 씨와 사고 피해자인 택시 운전사가 합의를 마쳤다고 전해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 등을 받습니다.
법원은 앞서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의 구속 기한은 지난 9일에서 오는 19일까지로 열흘 연장됐고, 검찰은 조만간 구속기소 할 예정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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